첫 글이 되겠습니다.
처음 작성하는 블로그인 만큼 많이 허접하지만, 양해하시고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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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첫 미국대학 생활을 하고 있으며, 사실상 1년전부터 미국에서 공부하고 편입하게 되었지만 그전에 생각한 많은 미래에대한 꿈과 희망으로, 멋있고 남들이 누리기 쉽지않은 미국 대학생활을 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거의 2달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내 분야가 맞는지, 영어도 힘들고, 친구들도 사귀기 어렵고.. 더 이상한 것은 1년전부터 학기 시작까지 겪지 못했던 향수병 이라던지, 심적인 아픔이 많이 생겼습니다. 물론 지금도 완벽히 나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블로그를 통해서 나만의 이야기를 공개 하면서 내 스스로 후련해지고, 또한 누군가가 제 이야기를 공감해주고, 혹은 조언을 해준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회복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일기는 제가 혼자 고민에 빠지다가 평소 유튜브를 보는것을 좋아해서 검색하다 나온 동영상으로 저뿐만 아니라 꿈에 대해 고민하고 지금 내가 행복한지, 고민하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성장문답] 자기 적성을 몰라 헤매는 당신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답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님이 나와서 설명해주신 영상으로 적성에 궁금함이 있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이 동영상을 전에 한번 봤었지만, 지금보니 또 새로운 느낌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 무엇을 선택해야하는가?
최종적인 결론은 좋아하는것을 선택하되, 남들도 좋아하는 것이라면, 남들보다 더 열정을 가지고 할수 있어야하며, 그 좋아하는 것은 꾸준한 탐색을 통해서, 알아내는것이 좋다.
이 동영상에 대한 제 솔직한 감정은 이렇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다들 오래사는 이 시대에, 좋아하는 것을 하지않고, 급급히 하루하루를 산다는것은 결국 지쳐질 수 밖에 없다고 말이죠.
저는 아직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무엇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도 고려를 해야하고, 그 전에 제가 오랜결심끝에 고른 현재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금 하는 전공이 과연 맞는 맞는가에 대한 대답은, 이 전공공부에 열심히하며,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해보는것이죠. 제가 좋아하는 일은 기타치는것과, 음악듣기, 그리고 또 하나 생겼네요. 블로그 작성하는 것이죠. 예전부터 항상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것을 좋아하고, 또한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생각해보면 지금쓰는 블로그도 참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이 어려운 결정은 지금 생각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답속에서도 조금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잘해야 한다는 불안이 있습니다. 저를예시로 들자면, 저는 누군가보다는 기회가 되어서 미국에서 생활을 할 수있고, 그 누군가는 저를 보며 미국에 살 정도이면 잘 사는데, 죽기전에 가볼 수나 있나, 마음이 여리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기회가 부모님으로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고, 저는 저보다 한참 어린 동생을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어, 어렵게 선택한 이 길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영어실력을 키웠다고 하나, 아직도 이해하기 힘든 영어대화, 또한 친한 친구들,가족을 직접 만날 수 없다는 불안감에 하루하루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왜 사람들이 우울증에걸리고 자살까지도 생각하는지 이해가 살짝이나마 되더라구요. 그러던 찰나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이 방법을 통해 바꿔서 생각해보자 라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저한텐 큰 힘이 되었던 영상입니다.
[성장문답] 불안과 걱정으로 힘든 당신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답
저는 항상 많은 고민을 하고 걱정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걱정을 막는 방법은 제가 스스로 더 열심히 해야한다. 이 걱정하는 거 자체가 사지다. 열심히 공부하는게 답이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알고보니 더 나은 방법이 소개가 되었더 라구요. 바로 가만두기 입니다. 모든 벽이 뚫려있는 5평남짓한 바닥에 저는 우주에 나와있고, 그 모든것을 가만히 보는것입니다. 어떠한 걱정이 오더래도 그 걱정은 지나갈 것이고, 그 걱정을 미리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인 즉슨, 그 걱정이 계속 남아있을수도, 다시 올수도 있지만, 그 걱정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순간 강박이 되고 이 강박은 커다란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것이죠. 어떠한 사람도 걱정을 안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 걱정을 최소화하고 내 삶에 다른 긍정적인 느낌을 더 받는거에 시간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누군가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마음에 쓴 글이기도 하지만, 저 스스로 제 마음을 가지런하게 하고 싶어서 쓴 글입니다. 이해하실 수 없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공감이 가실 수도 있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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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은 제 주관적 견해가 들어감으로써, 오류, 잘못된 정보 가 있을 수 있으며, 주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존재할 수 있음에 따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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